화병 자가진단

화병(hwa-byung)은 ‘분노증후군(anger syndrome)’의 일환으로 평상시 분노를 가슴에 담아두면서 서서히 축적된 ‘화’로 인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분노, 억울 등의 격한 감정과 함께 가슴 답답함, 열감, 가슴 혹은 목 부위의 이물감, 치받아 오르는 느낌 등이 있으며 불안, 불면, 입 마름, 두통,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본 화병 자가진단(출처: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은 화병환자가 가진 특징적인 증상을 근거로 작성된 설문지로 화병의 정도를 판단하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시작 스트레스를 받은 모습의 소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들

화병 자가진단

※ 항목들을 잘 읽어 보고 자신에게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곳에 체크하세요

문1. 내 삶은 불행한 편이다.
문2. 한스러워지는 때가 있다.
문3. 내 인생이 서글프다고 느낀다.
문4. 나는 서러움을 느낀다.
문5. 나는 억울하게 느낀다.
문6. 나는 신경이 아주 약해져서, 마음을 가눌 수 없다.
문7. 나는 손발이 떨리고 안절부절못한다.
문8. 나는 나 자신에 실망할 때가 많다.
문9. 얼굴에 열이 자주 달아오른다.
문10. 가슴속에 열이 차있는 것을 자주 느낀다.
문11. 무언가가 아래(다리 또는 배)에서 위(가슴)로 치미는 것을 자주 느낀다.
문12. 화가 나면 손이 저리거나 떨린다.
문13. 소화가 잘 안 되고 체하는 편이다.
문14. 몹시 피곤하다.
문15.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낀다.

뒤로 다음 완료

도시 건물들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 주세요.
상태를 정확히 체크해주셔야 정확한 진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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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의심 점수인 25점 이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화병이 될 때까지 무조건 참거나 쌓아놓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화'를 푸는 현명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다음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에서 제시하는 일상생활에서의 화병예방지침입니다.

  1. 화가 난다고 바로 폭발시키지 않는다.
  2. 화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방법을 찾는다.
  3. 어쩔 수 없이 화를 표출했다면 그 뒤에는 전신을 이완시켜 준다.
  4. 화는 가능하면 그날 풀어야 하며, 화가 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한다.
  5. 자신과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6.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취미생활을 꾸준히 실시한다.
화병이 의심됩니다.

화병의 증세가 나타나면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고 이것이 오래되면 심각한 여러 가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증, 두통, 불면증, 현훈증, 흉통, 비만증 뿐만 아니라 혈압이 오르거나 당뇨수치가 오르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증세가 가속화되고 심해지면서 담석증, 정신착란증, 치매,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세로 악화 될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화병연구센터에서 제시하는 일상생활에서의 화병예방지침입니다.

  1. 화가 난다고 바로 폭발시키지 않는다.
  2. 화는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방법을 찾는다.
  3. 어쩔 수 없이 화를 표출했다면 그 뒤에는 전신을 이완시켜 준다.
  4. 화는 가능하면 그날 풀어야 하며, 화가 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한다.
  5. 자신과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6.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취미생활을 꾸준히 실시한다.
화병 진단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화병은 원인의 제거가 쉽지 않고, 또 상처가 깊어서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강,약을 반복하며 때론 격하게, 때론 조용하게 지나갑니다. 크게 경과를 4단계로 구분하기도 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1) 충격기
    갑자기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직후로 아직은 화병단계는 아니나 분노, 적개심, 증오, 복수심 등을 보입니다.
    (2) 갈등기
    본격적인 화병단계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역부족임을 깨닫고 갈등상황에 빠진 시기 입니다. ‘열이난다. 치밀어오른다. 죽을 것 같다’ 등의 열감을 주로하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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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체념기
    시간이 지나면서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려는 체념의 상태로 우울한 감정이 두드러지는 울화병의 울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어 참고 끓이다가 어느날 다시 폭발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증상도 응어리가 지고 덩어리가 맺히는 시기입니다.
    (4) 초월기
    한으로 남아 초연해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병의 시기로 볼지, 병을 극복한 것으로 볼지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만 인생살이가 다 그런 것이라는 초연하고 원숙된 자세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이상의 4단계가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모든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명, 팔자 탓을 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전문가 진단을 통해 지금의 누적된 '화병'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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